더 많은 책 보기 




















글등록

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- 그들이 말하지 않는 소비의 진실 (마틴 린드스트롬 지음, 박세연 옮김. 2012)

"이제 아이들은 부모 세대로부터 자신을 차별화해줄 수 있는 다른 청바지를 입기 시작했다. 이후 스키니 진의 유행은 바로 이런 식으로 시작되었다. (중략) 젊은이들은 40대들이 담배 파이프 구멍만큼 좁다란 스키니 진에 다리를 집어 넣는 모험을 감행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다." P.188

5일 전 · 공유하기 · 답글 쓰기

은교 (박범신 지음. 2010)

박범신의 [은교], 도서관에서 눈에 띄길래 서서 잠깐 읽었다. 도입부만 봐도 영화와 많이 다른데 분위기는 묘하게 닮아 있다. 술술 읽히면서도 잘 벼려진 문장이 가슴에 콱 박힌다. 빨리 읽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. 갈 때마다 한두 장씩 읽어야겠다.

10일 전 · 공유하기 · 답글 쓰기

생각에 관한 생각 -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! (대니얼 카너먼 지음, 이진원 옮김. 2012)

대니얼 카너먼의 [생각에 관한 생각]을, 조금씩 읽어 가고 있는데 내용 자체는 꽤 흥미롭지만 원래 글이 그런지 번역이 문제인지 내가 무식해서인지 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도 이해가 안 되는 문장들이 상당하다. 김영사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오탈자도 적잖게 눈에 띄고.

11일 전 · 공유하기 · 답글 쓰기

브이 포 벤데타 - (정식 한국어판) (앨런 무어 지음, 정지욱 옮김. 2008)
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- 류시화 제3시집 (류시화 지음. 2012)

돌 속의 별 돌의 내부가 암흑이라고 믿는 사람은 돌을 부딪쳐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돌 속에 별이 갇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다 돌이 노래할 줄 모른다고 여기는 사람은 저물녘 강의 물살이 부르는 돌들의 노래를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 노래를 들으며 울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돌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아직 모르는 사람이다 돌이 차갑다고 말하는 사람은 돌에서 울음을 꺼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 냉정이 한때 불이었다는 것을 잊은 사람이다 돌이 무표정하다고 무시하는 사람은 돌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안으로 소용돌이치는 파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 무표정의 모순어법을

26일 전 · 공유하기 · 답글 쓰기




화차 (미야베 미유키 지음, 이영미 옮김. 2012)
79일 전 · 1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.

2개의 글이 있습니다.


미미 여사의 [화차]. 오늘 서점에 갔다가 결국 그 자리에서 끝을 봤다. 선 채로 280쪽을 본 건 거의 처음 있는 일인 듯. 이 작품이 쓰여진 게 딱 20년 전이던데, 신용카드나 무분별한 대출 때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어서 상당히 놀랐다. 그만큼 이 작품 역시 전혀 낡은 느낌이 들지 않았고. 누가 어떻게 범죄를 저질렀는가 보다 그 사람이 왜 그럴 수 밖에 없었을까를 따져 묻는, 미미 여사 소설의 장점이 잘 살아 있었다. 사건이 아니라 사람과 사회를 들여다 보는,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소설이다. 다만, 뒤통수를 얻어 맞는 듯한 반전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다소 싱거울 수도 있겠다.

79일 전 · 공유하기 · 답글 쓰기


미야베 미유키의 [화차]. 영화 개봉 전에 한 번 읽어볼까 해서 서점에서 펼쳤다가 그 자리에서 140쪽까지 단숨에 읽었다. 조금 느리게 시작한 듯하다가 점점 속도를 붙여 가며 독자를 빨아들이는 솜씨가 미미 여사답다. 이 정도 읽고 났더니 새 책을 사기 좀 그래서 나머지도 서점에서 서서 읽기로; 문학동네, 미안해요-

82일 전 · 공유하기 · 답글 쓰기

짐승의 길 - 상 (마쓰모토 세이초 지음, 김소연 옮김. 2012)
108일 전 · 1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.

2개의 글이 있습니다.


마쓰모토 세이초 [짐승의 길] 상권 다 읽어버렸어 -_-; 확 빨아들이는 건 아닌데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다. 클래식한 맛도 있고. 내일은 서점 갈 시간이 안 되는데. 애초에 하권까지 한꺼번에 살걸. 흑.

108일 전 · 공유하기 · 답글 쓰기


마쓰모토 세이초 [짐승의 길]. 어제 50쪽 정도만 읽고 업무 관련 책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200쪽을 넘겨버렸다; 조금씩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드는 느낌!

108일 전 · 공유하기 · 답글 쓰기



211일 전
0개의 대화
2개의 글
2명 참여
105일 전
1개의 대화
5개의 글
4명 참여
273일 전
3개의 글
2명 참여
263일 전
3개의 글
3명 참여